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사크 라조프 (문단 편집) ==== 1부 ==== 현재 시점에서는 [[대변동]] 때의 사건을 속죄하기 위함인지 딸인 [[아그웬 라조프]]가 원할 때마다 수라형으로 변해 자가'''용''' 노릇을 해주고 있다. 수라화 이미지의 갈기 속에 파묻혀서 점처럼 보이는 것이 딸. 무난하게 비행할 때도 속도가 일반 여객기의 속도이며 아그웬의 말을 빌리자면 '행성 내에서 가장 빠른 자가용'이라고. 하프이고 아직 나이를 아주 많이 먹은 것도 아닌지라 딸보다 오래 살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 무감각한 머리에 아그웬이 딸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박혀있는 한 아마 딸이 죽을 때까지 곁을 지키며 자가용 인생으로 살지 않을까 싶다. 1부 55화에서 아그웬과 함께 첫 등장한 후 [[유타(쿠베라)|유타]]와 [[미스티쇼어]]에서 대면했을 때 아그웬이 유타를 포박하기 위해 '호티 브라흐마'를 시전했으나 유타의 [[마법(쿠베라)|마법]]&[[초월기]] 무효화 능력에 의해 그녀의 마법이 무효화되자 카사크는 유타의 정체가 하프가 아닌 [[라크샤사(쿠베라)|라크샤사]]급 [[수라(쿠베라)|수라]], 그것도 이종간의 [[혼혈]]임을 한눈에 알아보지만[* [[테오 라칸]]이 생애 마지막 전투에서 [[핀가라]]의 속성을 빨리 알아차린 것 등을 보면, 투사 중에 하프가 많기 때문에 뛰어난 투사일수록 상대의 속성이 빨리 파악할 수 있는 듯하다. 테오의 경우 단순히 하프 투사들과 많이 있었기 때문에 빨리 파악할 수 있었다기보다는 핀가라가 사용한 [[초월기]]의 속성, 은신이나 보복섬광 같은 초월기의 속성으로 파악한 것이다. 테오가 핀가라의 속성을 빨리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테오의 경험, 노련함과 핀가라가 사용한 초월기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카사크가 [[유타(쿠베라)|유타]]의 정체를 좀 더 정확히 파악한 건 [[비슈누(쿠베라)|비슈누]]가 [[통찰]]을 통해 유타와 카사크가 만날 거라는 걸 알고는 미리 이야기해줬기 때문인 듯.], 라크샤사 2단계급 수라인 유타와 기력량과 기력 유지하는 부분의 특징만을 제외한 나머지 능력치들이 웬만한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와 맞먹는 자신의 힘의 격차 역시 알고 있어서 자신보다 최소 몇백 살은 위인 유타를 깔보듯이 대한다. 유타 쪽에서는 당연히 불쾌한 입장이지만 압도적인 힘의 격차에 밀려 별다른 소리도 못하고 참다 못한 한 마디도 카사크의 '''"어쩔건데?!"'''에 묻혀 사그라들었다(...).[* [[파일:external/s5.postimg.org/e2a4fc1956053ced8c6373fc1217a4d4_010.jpg|width=500]] (...)] 유타가 자신을 낮추어 부르는 것에 대해 계속 불만을 표하자 카사크는 유타에게 "기분 나쁘냐? 그럼 성장하면 된다, 2단계 꼬꼬마. 3단계로 성장하면 '형님'이라고 불러주지."라고 했으며 어렸을 적 자신의 아버지인 [[타크사카]]와 같이 살던 시절 가끔씩 찾아오던 [[비슈누(쿠베라)|비슈누]]에게 들은 훗날 유타가 자신보다 더 강해져 적으로 되돌아올지도 모른다는 비슈누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장형이 얼마나 강할지 궁금해서 --궁금증에 목숨을 걸고-- 귀걸이까지 빌려주며 그대로 보냈다.[* 3부 40화에서 이 판단이 결과적으론 옳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유타는 타라카와 마찬가지로 죽어도 부활이 가능하다 한다. 유타는 긴 시간 동안 슈리와 지내며 어느 정도 교화되고 인간에게 호의적이게 된 상태였다. 만약 이 유타가 죽은 뒤 다시 부활하게 된다면 긍정적인 기억을 전부 잊어버린, 시초신 칼리가 만들려 했던 괴물이 돼 버린다고 한다.] 1부 70화에서는 아테라 근처에 수라들이 있다는 말에 이동형 [[초월기]]인 '신월의 문(Gate of Crescent)'을 이용해 단번에 아테라에 도착, 도착한 후에는 아난타족의 [[우파니]] 2단계급 [[수라(쿠베라)|수라]]들을 공격해서 잡어먹으면서 기력을 어느정도 회복시킨다. 이후 진을 치고 있는 우파니급 수라들은 물론 아난타족의 라크샤사 3~4단계급 수라인 [[리아가라]], [[핀가라]], [[클로페]], [[클로체]], 아수라족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인 [[후라]]와 마주하고도 갖가지 [[초월기]]들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며 맞서 싸웠다. 그러다 갑자기 [[마루나]]가 [[갑툭튀]], 카사크 등 뒤에 타고 있던 [[아그웬 라조프]]를 납치하는 바람에 그와 싸우게 되었다. 마루나는 난 딱히 너와 싸울 생각이 없으니 [[칼라빈카]]의 행방에 대해서만 알려주면 널 여기서 붙잡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카사크는 실제로 칼라빈카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알아도 너한텐 안 말해준다. [[비슈누]]님께서 말씀하시길, 누가 적이 될지는 알려주지 않을 것이니 선택은 스스로 하라 하셨다. 그래서 난 내 나름대로 판단해서 [[정의의 편]]이라고 생각되는 쪽에 설 생각이다. 넌 아무리 봐도 악당이야."라며 거절했다. 이 때문에 마루나는 힘으로 제압하는 방법을 택했다. 버프형 [[초월기]]인 '잠복기의 힘(Latent Force)'을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다음 성장단계의 근력과 민첩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된 상태의 마루나에게 육탄전에서 입을 막혀 제압당할 뻔했다. 그 후 마루나가 한눈을 판 사이 손에서'파멸의 숨(Destructive Breath)'을 날려[* 입에서 쏘는 것보다 속도, 위력에서는 밀리는 편이다.] 한 방씩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싸웠으나 잠복기의 힘을 사용한 상태의 [[셰스]]가 도중에 난입해서 싸움은 일단 중지. 당시 "어릴 때처럼 한 번 밟아주어야 정신 차릴래?"라는 말에 얌전해지고는, 형네 종족은 중립인데 왜 저런 녀석이랑 한 패가 되어 있냐고 따진 걸 보면 아무래도 어린 시절에 [[셰스]]에게 된통 당한 적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후 새벽에 뜬금없이 [[린드할로우]]까지 날아간 셰스를 따라가서 아테라를 지키겠다던 것이 거짓말이었냐고 추궁하며 '오늘은 기력이 충분하니 형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야'라고 하는 걸 보면 기력만 충분할 때는 셰스가 그냥 털리는 듯(...).[* 아무래도 성장단계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카사크는 기력 관리 능력을 제외하면 라크샤사 5단계에 크게 밀리지 않는데, 킨나라를 부모로 둔 셰스와 차탄의 다툼을 보면 알 수 있듯 5단계에서의 약자가 4단계에서의 강자급을 그냥 발라버린다. 하물며 목숨을 빼앗는 싸움에서의 상대가 수라화마저 더 빠르다면 가망이 없는 셈.] 덧붙여 당시 [[마루나]]가 [[아그웬 라조프]]를 인질로 잡고 있었음에도 무시하고 계속 공격형 [[초월기]]를 퍼부은 것을 셰스에게 지적당하자 "난 가장 옳은 판단을 했어. 인질이 잡힌 상황에서 인질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간, 오히려 상대방이 우위를 점하게만 해주는 멍청한 짓일 뿐이야.", "[[아그웬 라조프|공주님]]이 죽지 않을 정도로만 비껴가는 공격을 하면 그만이잖아? 형이 방해만 안했어도 끝장낼 수 있었는데...!"라고 핑계를 댄다. 책임감인지 부정인지는 모르겠으나 안심할 수 없으니 계속 지켜보겠다는 셰스에게 아그웬은 자기가 챙길 거라고 틱틱댄다. 후에 아그니와 함께 윌라르브를 지키기로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